SPDR, SPY는 미국 최대 규모의 ETF인 SPY입니다. 미국 ETF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가장 큰 SPDR S&P 500 ETF를 소개하고, 주가와 배당금을 간단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SPDR S&P 500 소개
2. SPDR S&P 500 주가
3. SPDR S&P 500 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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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DR S&P 500은 흔히 SPY라고 불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ETF 펀드입니다.
종목이름에서 아시다시피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고, 앞에 써있는 SPDR은 미국 자산운용사에 따라 붙어진 이름입니다.
1993년에 상장되어 현재까지 27년 넘게 운용되고 있는 ETF입니다.
연 보수도 0.09% 정도이고, 미국주식답게 배당률이 약 2%정도 됩니다. (분기배당으로 연 4회 배당금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S&P 500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S&P (Standard & Poor's)에서 개발한 미국의 주가지수로, 흔히 알고 있는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와 함께 유명한 미국 지수로 불립니다. 사실상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라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여기 포함되는 종목들은 시가총액 기준 미국 500대 대기업들입니다. (워렌버핏이 S&P 500을 특히 좋아하기로 유명합니다.)
※ SPDR
SSGA라 불리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미국의 자산운용사에서 운용중인 ETF 상품군으로 보통 스파이더라고 불립니다)
미국의 S&P 500을 엄청 근접하게 추종하는 ETF답게,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로 많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언택트 관련 IT업종이 한없이 치솟으며 워낙 컸던 IT기업들의 비중(27.38)이 많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중의 거의 1/3을 차지할 정도니, 실제로 현재 증시에서 IT가 차지하는 부분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이후의 산업군으로는 헬스케어 14.59%, Comm. 서비스부문이 10.81%로 높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상세 종목 높은 순서로 네가지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5.8~5.9%비중으로 비등비등하고 아마존이 4.45%으로 꽤 크게 치고 올라왔습니다. 그 이후에는 격차가 다소 있지만 페이스북으로 2.10%를 차지했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SPY는 상장된지 약 27년정도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미국증시의 변화를 거의 추종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1993년 상장 이후로 현재까지 주가트렌드이고, 가장 인상적인 것은 2008~2010년쯤 저점 이후 지금까지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워렌버핏이 이번 1분기 주주총회에서 언급했듯이 미국에 맞서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의 말대로 계속해서 상승해간다면 소소하고 적적하게 SPY종목을 꾸준히 매입하는게 가장 편하고 안정적인 투자가 되지 않을까요?
과거로 돌아갈 수 없지만 2008년~2010년 금융위기 당시 이제는 경제저점이고 앞으로는 경제가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판단하여 ETF 투자를 시작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 당시 SPY ETF 가격은 100~150불 언저리였습니다. 당시 100불이었다면 10년이 지난 2020년 현재는 300불로 약 3배가량으로 불어났을 것입니다.
(물론 그 후로 꾸준히 매입했다면 평단가가 점점 높아지며 이만큼의 수익률은 안나왔을 겁니다.)
10년전 SPY 주가 : 약 100~150불
현재 SPY 주가 : 약 300불
아래는 최근 3개월 간의 SPY 주가트렌드입니다.
사실상 ETF를 거래하시는 분들은 단기간의 차익을 위해 거래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실 겁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경제전망을 기대하고 매수하시어 때를 기다리거나 평생 가지고 가시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최근 3개월 전 세계증시 폭락 이후로 지금까지는 우상향하는 그림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한달정도는 잠시 조정추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꽤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3월말 당시처럼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10년 전에 금융위기가 터짐으로써 어떻게 하면 경제가 무너지지 않을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불황에 맞서 대비할 수 있을지 다소 대응은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기에 저도 그정도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역시 미국증시답게, ETF도 배당금이 매우 쏠쏠합니다. SPY는 연 4회 지급하는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도 현재 기준 2%에 육박할 정도로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꾸준히 ETF를 매집하여 배당금으로 수익실현하는 것이 많은 이들이 추구하는 투자방법이 되었지 않았나 합니다.
아래는 그동안 2017년부터의 배당 지급 현황입니다.
2019년 기준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배당락일은 2019년 3월15일, 6월21일, 9월20일, 12월20일 이었으며 배당금 지급일은 4월30일, 7월31일, 10월31일, 1월31일으로 약 한달 좀 지나서 배당금이 지급되었습니다.
각 배당금액은 1주당 1.2~1.3불정도 되었으니 나쁘지 않습니다.
2020년에도 2분기까지 배당현황을 살펴보면, 배당락일과 배당금 지급일은 2019년과 유사했으며, 배당금액이 다소 감소했습니다.
1분기는 1.4불, 2분기는 1.3불정도로 다소 줄었지만 증시폭락한 것에 비하면 적게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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