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귀가 먹먹할 때는 크게 3가지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중이염 또는 외이도염, 두 번째는 달팽이관 저산소증, 세 번째는 돌발성 난청입니다. 각 원인에 대한 설명과 해결방법을 본문에서 잘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1
한쪽 귀가 먹먹하다면 중이염이나
외이도염 때문일 수 있습니다.
1. 중이염으로 한쪽 귀 먹먹한 경우
중이는 고막 안쪽에 위치하며,
이중막이라는 얇은 막으로
외부와 구분됩니다.
중이염은 중이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발생하며, 이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일어나
귀가 먹먹하게 느껴집니다.
염증으로 인해 이중막이 부어오르고 혈관이 팽창하여, 소리가 전달되는 통로가 좁아집니다. 이는 음파의 진동을 감소시켜 청력 감소를 유발하며, 먹먹함과 함께 압박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염된 중이에서는 고름이 형성될 수 있으며, 이 고름은 이중막을 통해 귀 밖으로 나오거나 중이 내부에 갇혀 청력 감소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름이 쌓이는 경우에는 귀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이관 기능 장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관은 중이와 외부 환경을 연결하는 통로이며, 기압 조절 역할을 합니다. 이관 기능 장애가 발생하면 중이의 압력이 변화하여 귀가 먹먹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외이도염으로 한쪽귀 먹먹한 경우
외이는 고막 외부에 위치하며,
귀지와 피부로 구성됩니다.
외이도염은 외이에 세균이나 버섯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일어나 귀가 먹먹하게 느껴집니다.
감염 과정에서 귀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붓기 때문에 귀지를 제거하기 어려워집니다. 막힌 귀지는 소리 진동을 차단하여 청력 감소를 유발하고, 먹먹함과 함께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염된 외이의 피부는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염증 분비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리 진동을 감소시키고, 귀가 먹먹하고 답답하게 느껴지게 합니다. 또한, 가려움증, 통증, 냄새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이 오래 지속되면 귀지가 뭉쳐 딱지가 형성될 수 있으며, 이는 청력 감소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딱지를 바로 제거하면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중이염, 외이도염 중 어느 것 때문인지는
아래 사항을 고려해 보시면 됩니다.
중이염 또는 외이도염이라면
병원 방문치료가 필요합니다.
크게 아프지 않더라도
귀가 계속 먹먹하면 병원을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달팽이관 저산소증은 달팽이관 내의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달팽이관 저산소증으로 인해
한쪽 귀가 먹먹하게 느낄 수가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이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달팽이관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과 같은 질환, 또는 두부 외상, 목 질식과 같은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배 연기, 알코올, 일부 약물은 내이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산소 공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질환은 내이의 미세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달팽이관으로의 산소 공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 병은 내이의 액체 압력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달팽이관의 혈액 순환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소음 노출은 달팽이관의 청각세포를 손상시키고, 이는 산소 공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며칠간 먹먹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우선 찾아가 보시고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3
가장 유력한 두 가지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과 혈관 장애입니다.
(이외 사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바이러스 감염
내이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2) 혈관 장애
내이로 가는 혈관의 갑작스러운 막힘이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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