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관련주 총정리

한국판 그린뉴딜의 대표테마인 풍력발전 관련주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여전히 풍력발전 관련 테마주는 급등할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 관련주 종목 11개를 아래에서 깔끔히 소개드립니다.

 

 

 

 

 

 

 

 

 

 

풍력발전 관련주 11 종목 정리

1. 태웅
2. 스페코
3. 우림기계
4. 효성중공업
5. 씨에스윈드
6. 삼강엠엔티
7. 코오롱글로벌
8. 두산중공업
9. 유니슨
10. 동국S&C
11. 우리 기술

 

 

 

1. 태웅

 

태웅은 세계적인 종합 철강기업입니다.

주로 단조사업과 제강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철강부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태웅기업이 풍력발전 관련주로 엮인 이유는

전 세계 풍력핵심 부분 시장에서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입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략히 태웅의 철강 생산 Capa를 살펴보자면,

태웅은 연간 70만 톤 제강,

35만 톤 단조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강사업부는 전기로, 정련로,

진공 탈탄, 대기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2. 스페코

스페코는 도로 건설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설비라 불리는

아스팔트 플랜트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이 외에도 콘크리트 플랜트나 크러셔 등

건설장비는 물론이고 방산설비 사업까지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위처럼 플랜트전문

기업으로 있었지만,

최근 풍력업체로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약 10년 전에 멕시코법인에서 제조한

풍력타워는 지멘스 가메사와 베스타스 등

풍력발전 업체에 공급을 시작했고,

하늘을 찌를 것으로 보입니다.

 

즉, 스페코는 풍력타워를 공급하는

기업이기에 풍력발전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3. 우림기계

우림기계는 트랜스미션이나

기어전동축 외에도 풍력발전

설비부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트랜스미션을 기반으로

한 활용제품들을 제조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우림기계가 풍력발전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는 풍력발전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관련 부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점유율에 따라 수혜정도가 다르겠지만

수혜를 볼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4.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은 풍력발전의 최강,

녹색산업의 대표주자 기업입니다.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주택, 재개발과

재건축, 상업시설, 토목, 환경뿐만 아니라

친환경부문인 에너지 저장장치(ESS),

태양광 인버터, 태양광 EPC, 풍력발전 등이 있습니다. 

 

한국판 뉴딜정책 테마에 안 걸리는 것이 없지만,

 

이번 풍력발전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는

효성중공업이 풍력발전 단지 개발 및 관련 제품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년간 풍력기술력을 쌓아온 기업이기에

더 말할 것도 없이 대장주로 편입되었습니다.

 

 

 

5. 씨에스 윈드

씨에스 윈드는 풍력발전과

풍력발전기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풍력발전기 상위업체인

베스타스와 GE, 지멘스가메사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어서 현재 가장 경쟁력 있는 국내업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풍력타워 시장은 이미 GE에 300억 규모의

풍력타워를 공급하며 계속되는 수주를 받아가고 있고,

 

해상풍력시장은 나라에서 밀어주고

아시아 시장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만 이어간다면 회사의 실적성장은

눈에 보이듯 뻔한 상황입니다.

 

 

 

6. 삼강엠엔티

삼강엠엔티는 주요 사업으로

해양사업, 조선사업, 강관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업부문보다는 풍력발전 관련한 사업은

해양사업부로 최근 전 세계적인 해상풍력 수주를 따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삼강엠엔티는 해상풍력 부문에서

하부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업이기에

해상풍력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지난 7월에 아랍에미리트 림프렐에

576억 원 해상풍력 구조물 공급계약을 따냈고,

최근에는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하여 해상풍력 산업에 레드카펫이 깔렸습니다.

 

씨에스윈드와 함께 아시아 시장의 성장길이 열린 상황에

삼강엠엔티도 해상풍력 시장의 파이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7. 코오롱 글로벌

 

코오롱 글로벌의 주요 사업분야는

유통서비스, 무역, 건설이 있습니다.

 

여러 사업분야가 있어 실제 실적에는 얼마나

반영될지 모르겠지만 기존 진행해 오던 풍력발전 사업이 있어,

이번 풍력발전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그린뉴딜 정책으로 지원금이 도착하기도 전에

코오롱에서는 7000억 원대의 규모가 진행되고 있고

 

정책으로 인해 추가되는 사업을 추가하면

규모가 다른 소규모 기업에 비해서

비교도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풍력발전 산업의 도약을 이미 준비를 마쳤던

코오롱이기에 적정한 주가상승은 충분할 것 같습니다.

 

 

 

 

8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의 주요 사업으로는

에너지, 해수, 주조단조제품, 건설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들을 토대로 각종 산업의 기초소재를

제조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관련한 발전소 플랜트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 설비 전문업체로

무려 40년간 세계적인 수준까지 개발을 마쳤습니다.

 

풍력발전 부문에서는 아래와 같이 이미 갖춰진 신뢰와

Maintenance까지 제공가능하기에

그린뉴딜이 존재하는 한 꽃길만 걸을 것으로 보입니다.

 

• 공기 역학 설계(발전기 성능 향상)
• 풍력발전기 Lifetime 검증(철저한 부품 테스트 및 설계)
• 혁신적인 Drive Train 설계(신뢰성 향상)
• PMG(Permanent Magnet Generator) 사용(낮은 유지 보수 비용)

 

 

 

9. 유니슨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및 풍력발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풍력발전기 2MW Platform, 4MW Platform이 있으며

제공서비스는 풍력단지설계, EPC, O&M이 있습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기에

풍력발전 관련주로 편입되었고,

 

이미 한번 주가가 8,000원 가까이까지 급등했었습니다.

똑같이 수혜를 보긴 하겠지만, 무엇보다

현재 최대주주가 국내 사모펀드라는 점에서 주가상승폭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투자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직 그린뉴딜 정책 수혜로 인한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 동국 S&C

동국 S&C의 주요 사업으로는

풍력발전타워, 철 구조물, 에너지건설사업이 있습니다.

 

풍력발전타워 부문에서는 2001년부터

국내 최초 윈드타워 생산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동력을 확보해 두었습니다.

 

동국 S&C에서 생산하는 윈드타워는

대부분 해외로 수출되며 최근 몇 년 전까지는

수익성 확보가 힘들었지만,

작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렸습니다.

 

더불어 최근 국내에서는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주가로 보면 알 수 있듯이 준비된

그린뉴딜의 직격수혜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1. 우리 기술

뒤늦게 그린뉴딜의 풍력발전 관련주로

편입된 우리 기술입니다. 

 

우리 기술의 주요 사업분야는

시스템사업, SOC(철도) 사업, 해상풍력사업, 바이오사업, 방산사업입니다.

 

뒤늦게 풍력발전 테마주로 편입하게 된 것은

한전 자회사와 MOU를 체결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MOU 관련 내용은 해상풍력 발전 산업 기술개발로,

한국전력기술과 우리 기술 그리고 씨지오의 3사가 협력하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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