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종목을 분석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증권이나 각 포탈의 금융페이지, 그리고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HTS와 MTS가 있지만, 가장 간편하고 한눈에 보기 쉬운 것은 네이버증권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네이버증권에서 원하는 주식종목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예시로 삼성전자의 투자지표 및 실적 그리고 영위사업를 확인했습니다. 네이버증권 뭐가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실제로 네이버증권을 이용해본 적은 있을지라도 실제로 잘 활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보신 후에는 적어도 한 종목을 3분안에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실 겁니다.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이라면 네이버증권만큼 보기 편한 플랫폼은 없습니다. 네이버증권으로 들어가줍니다.
네이버에 증권에는 이번에 알아볼 개별주식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국내 코스피, 코스닥 증시 현황이나 각종 지수들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해외증시에 대해서도 구체적이진 않지만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증권에서 가장 자주 보는 것은 오늘의 상한가종목이나 하한가종목입니다.
그날의 상한가종목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내일의 급등주는 뭐가 될 것인지 유추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물론 네이버증권 외에도 급등주를 확인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네이버 증권에 들어가셨다면 상단에 보이는 검색창에 종목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업명을 입력하셔도 되고 종목코드로 입력해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예시로 삼성전자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삼성전자가 증시에 상장된 주식으로 삼성전자 보통주와 삼성전자 우선주가 있으니 분석하길 원하시는 종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참고 (보통주와 우선주)
주식 종류 | 설명 |
보통주 | 실제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여 의결권을 가질 수 있는 주식 종류 |
우선주 | 회사경영 의결권은 없지만 이익, 배당의 우선권을 가지는 주식 종류 |
개별종목을 검색하셨다면 아래와 같이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이 나옵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주가차트이고 기간별로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종목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10년, 3년, 3개월 단위로 주가차트를 살펴봅니다.
삼성전자같은 경우에는 단기의 차트 Flow가 비교적 덜 중요합니다. 반도체는 D램 등 반도체 가격이 주기성을 가지기 때문에 3년단위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2020년처럼 코로나로 인한 증시 대폭락이 있었던 경우에는 단기성 차트를 볼 줄도 알아야 하기에 상황에 따라 기간선택 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개별종목의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선 아래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됩니다. 주로 볼만한 것은 투자자별 매매동향과 종목분석입니다. 실제 확인하는 과정은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종목분석] 카테고리에 들어가줍니다. 원하는 기업 종목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 네가지 항목들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1) 투자지표
정말 간단하게 살펴보는 투자지표입니다. 한국증시에서 PER, PBR은 비교적 영향이 그리 크지 않으니 참고하는 수준으로 알고 넘어가줍시다.
(2) 기업개요
삼성전자의 전반적 사업개요입니다. 삼성전자는 DS, CE, IM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사업에서 어떤 제품을 제조/판매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이 주가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모르는 기업이라면 여기 이 기업개요란을 통해서 간략한 사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주요 지표 및 실적
사업설명보다 중요한 것이 기업의 실적입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한 후에 이에 따른 PER, PBR, EPS, EVBITDA 등 펀더멘탈지표도 확인해야 합니다.
지표 하나하나에 주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지표라도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매수를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4) 연간/분기 실적
종목분석에서 가장 아래로 내려보면, 아래처럼 당기 실적에 대해 상세히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보면 2017년~2018년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영업이익이 50조를 찍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는 초과공급이 일어나며 수익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렇게 실적 외에도 자산과 부채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상세하고 항목에 대한 설명까지는 전자공시 DART에서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위에 사항보다는 비교적 중요하지 않을 때가 많지만, 기업 자체의 정보뿐만 아니라 투자자별 최근 거래량의 추이를 확인해야합니다. 특히나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는 외국인 보유한도 대비 절반 이상(약 56%)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나 중요합니다.
아래 약 1달간의 일별 매매량이 나옵니다. 그간의 기관이나 외국인들의 매매추이를 살펴보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 가능성이 높을지 추측해보고 매수/매도시점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분명히 좋은 종목이고 유망산업인데도 외국인 매도세에서 매수세로 바뀌는 순간이라면 매수시점이라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원하는 주식 종목을 간단하게 스크리닝하는 방법을 소개드렸습니다. 실제로 하나의 기업에 대해 분석하는 것은 끝도 없이 디테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시간은 많지 않기에 간략하게 스크리닝하는 방법을 통해서 투자하지 말아야할 종목을 걸러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위에서 살펴봤듯이, 네이버증권에서 [종목분석]과 [투자자별매매동향]에 표시된 정보를 통해 투자할만한 종목을 분류해가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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