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텅 비어있는 주식을 매도한다는 의미로, 다양한 파생상품에 활용되는 주식거래 방법입니다. 과연 개인이 공매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바로 대주거래입니다. 바로 알아봅시다.
공매도라는 얘기는 많이 들리는데 실제로 공매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간단하게 공매도가 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공매도라는 용어 자체로 쉽게 접근해봅시다. 공(空)매도는 주식을 매수, 매도하다고 하는 '매도'와 빌'공'의 합성어로서 텅텅 비어있는 주식은 매도하는 것을 뜻합니다. 어려워도 아래를 보며 차근히 이해해봅시다.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지만 아래 예시를 읽어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아래 그림으로 이해해봅시다.
위 간단한 구조를 이해하셨다면 어떻게 차익이 실현되는지 예상가실겁니다.
만약 종목이나 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면 먼저 공매도를 친 후에 추후에 하락한 가격으로 매수하면 그 가격의 차이만큼 차익실현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만약 현재 100만원인 주식이 1달뒤에 50만원으로 떨어질 거라고 예상한다면, 먼저 100만원짜리를 매도해두고 나중에 50만원을 매수한다면 50만원만큼의 차익이 생기는 것입니다.
주식종목이 아니더라도 지수나 채권, 외환 그리고 파생상품까지도 공매도 거래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 굳이 이상한 거래방식을 도입했는지에 의문을 가지실텐데, 공매도 또한 몇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과도한 버블이 형성되었을 경우를 알리는 신호(Signal)이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커져만 가는 시장에서 헷지의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매도에 실패하여 매수할 금액이 없어 빚지는 경우나 주식시장을 억압하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하니 그 당시 증시에 따라 적절히 조화가 필요한 제도입니다.
사실 대부분은 개인이 공매도종목을 거래할 수 없다고 알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도 공매도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 공매도 거래방법 중에 일부 방법으로만 거래할 수 있기에 개인은 기관이나 외국인보다는 비교적 한계가 있습니다.
공매도 방법에는 간단히 나눠보면 대차(Loan transaction)거래와 대주(Stock loan)거래가 있습니다. 말이 어렵지만 의미는 간단합니다.
단순히 누가 비어있는 주식을 누구에게 빌려주느냐에 따라 다른데, 대차거래는 증권사가 기관에 빌려주는 것이고 대주거래는 증권사가 개인에게 빌려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개인은 대주거래를 통해 공매도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주거래에 이자율이 높은 것은 물론이고 가능한 종목이 몇개 없기때문에 활성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가능했던 종목이 지금은 증권사에서 대주할 물량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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