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정보

낙동강오리알 뜻은 홀로 소외되어 처량하게 된 신세를 일컫는 말입니다. 아래에서 예시를 살펴보겠지만,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낙동강오리알의 유래는 한국전쟁 당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래썰(설)은 크게 두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클릭 시 이동)

 

낙동강오리알 뜻과 유래

 

 

 

1. 낙동강 오리알 뜻

 

낙동강 오리알은 어떤 무리에서

떨어져 나오거나 홀로 소외되어

처량하게 된 신세를 이르는 말입니다.

 

아래 사용예시에도 있긴 하지만,

예를 들어, 어떤 회사에서 일하던 사람이

해고되어 갑자기 직장을 잃게 되면

그 사람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낙동강오리알 뜻

 

 

낙동강오리알 사용예시

1) 정치권에서 어떤 세력이 몰락했을 때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 야당은 이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2) 회사에서 갑자기 해고된 직원을 두고

"그 직원은 회사로부터 버림받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3) 어떤 집단에서 배척당한 사람을 두고

"그 사람은 그 집단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4) 어떠한 사건이나 사고로 인해 고립된 사람을 두고

"그 사람은 그 사건으로 인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5) 어떠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홀로 남겨진 사람을 두고

"그 사람은 그 질병으로 인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2. 낙동강 오리알 유래

낙동강 오리알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지만

가장 유력한 유래는 아래 이야기입니다.

 

 

 

낙동강 오리알의 유래는

1950년 6.25 전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인민군은 낙동강 전선에서

국군과 유엔군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국군 12 연대 11 중대장 강영걸 대위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인민군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이때 한국군이 기관총과 박격포를 쏘아대면,

그에 맞아 인민군 병사들이 낙동강물에

하나하나 빠져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강 대위는 이를 보고

"야! 낙동강에 오리알이 떨어진다!"

라고 외쳤습니다.

 

당시 오리알은 둥지를 떠나 혼자 떨어진

새끼 오리를 비유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강 대위의 외침은

인민군 병사들이 낙동강에 떨어진 오리알처럼

고립되어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낙동강 오리알의 유래에 대한

다른 설도 있습니다.

 

 

 

인민군과 국군이 낙동강에서 고착상태에 있던

도중 지원으로 미군의 폭격기가 폭격을 시작했습니다.

 

이때 폭격기에서 폭탄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강 대위가 "야! 낙동강에 오리알이 떨어진다!"

라고 외쳤다는 것입니다.

 

이 설에 따르면 낙동강 오리알은 인민군이

미군의 폭격으로 인해 낙동강에 떨어진

오리알처럼 고립되어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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